야생들꽃과 함께 계단으로 천지까지!
서파(西坡)코스는 백두산 서쪽의 부드럽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송강하(松江河)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"장백산 (長白
山)"이라고 쓰여진 서파 입구에서 시작합니다. 입구에서 안내원이 동행하는 환경보호차량으로 탑승하게 되며, 약 1시간을 달리
면 천지까지 오르는 계단 앞에 도착하여 도보로 올라갑니다. 서파산문에서 시작하여 관광코스를 마치고 원위치까지는 약 4시간
이 소요됩니다.
차량으로 오르는 길에 용암이 식어 하얀 부석이 남아 하얗게 보이는 백두산 정상을 감상할 수 있고, 총 1422개의 계단을 오르
면서 주변의 풍경과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, 광활한 초원지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. 고산화원으로 불리는 야생화
군락지에는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큰원추리, 금매화, 산용담, 개불알꽃 등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1,800여종의 야생화가
자태를 뽐내며 백두산을 수놓습니다. 계단을 오르는 데는 약 50분이 소요되고, 계단의 끝은바로 천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정상
이며, 우편에 5호 경계비가 있습니다.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영상 카메라와 전문 장비는 공안의 제재를 받으니 주의! 가마 꾼
이 있어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가는 수고를 덜 수도 있습니다. 천지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고 천지가 용암을 분출하며 만들어낸
금강대협곡과 용암이 흘러 생겨난 제자하등 가벼운 트레킹으로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.
서파코스
서파산문
1442계단
서파 산문에서 환경보호 차량을 타고 약 1시간을 이동하면 천지에 오르는 계단 앞에서 하차, 계단을 오르면서 주변 풍경을
감상하면서 계단 끝에 오면 천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정상이며 계단 오르기가 힘든 분은 가마 꾼을 불러 이용 할 수 있습니다.
<가마> 계단 오를 때
서파에서의 천지
37호 경계비
천지를 오르면 우측 편에 작은 비석을 볼 수 있는데 중국과 북한의 국경을 구분하기 위하여 세운 경계비입니다.
고산화원
고산화원은 해발1,700m입니다. 기후의 영향, 토양의 영향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주는 조건으로 무성한 수림이
형성되기는 힘들지만 1,800여 종의 야생화가 자태를 뽐내며, 7월, 8월에는 키 작은 식물들, 각종야생화, 각종 약재들로
뒤덮어,고산의 화원 같은 풍경을 이루며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.
금강대협곡
화산폭발 시 화산용암과 모래들이 비바람과 강물에 씻기어 이루어진 자연풍경이며, 장백산 원시산림에서 나온
계곡으로 용암 층에는 대량의 동물 화석과 식물 화석들이 있어 생태 시기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 길이 15km, 깊이
70-100m 너비 100-200m에 이르는 거대한 협곡으로 동양의 그랜드캐년 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. V자형 경사가 굽이굽이
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며, 현재도 풍화 작용이 진행 중입니다. 여름에는 산림 숲 사이로 나무판자로 만든 길 을따라서 가게
되는데, 울창한 숲이 그늘을 만들어 시원합니다. 서로 다른 종의 나무들이 한데 엉켜 한 몸이 되어 신비하고 기이한 나무들도
볼 수 있습니다.
쌍제자하
제운봉 양측에서 흘러나오는 제하자가 합쳐져 이루어진 강물로 작은 협곡입니다. 지각 변동으로 인해 양쪽이 갈라져
형성된 지형으로 깊은 지하에 강이 흐릅니다. “제자”라는 뜻은“사다리”라는 뜻으로 윗부분이 좁고 아래 부분이 넓어 그
모양이 사다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.
만달국제리조트(완다타운)
2012년 백두산 송강하에 새로 들어선 대형 리조트 단지로 장백산 공항에서 20분, 백두산 자락의 해발 800m, 20k㎡ 부지에
3조5천억 원을 투자한 리조트 내에 식당, 숙박, 스키장, 골프장, 대극장, 쇼핑, 온천, 오락, 인공호수 등 시설로 조성
되어 있습니다.
완다타운 자유시간 제대로 즐기기!
1. 백두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전거 타기.
2. 곤돌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완다타운(Wanda Town) 전경 조망하기
3. 잭 윌리엄 니클라우스(Jack William Nicklaus)가 디자인한 18홀 백화 골프장과 로버트 존스가 설계한 송곡 36홀 골프장에서라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.
4. 온천욕과 스키, 썰매 즐기기.
